대신증권, 3년 새 직원 수 229명 줄어 업계 ‘최다’

시간 입력 2018-08-01 07:04:09 시간 수정 2018-08-01 08: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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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대표 나재철)의 직원 수가 최근 3년 새 229명 줄어 증권업계에서 가장 많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1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분기로 직원 수를 공시하는 국내 금융사 321곳의 고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대신증권의 올해 3월 말 직원 수는 1511명으로 2016년 3월 말 대비 229명(13.2%) 줄어 업계 톱(인수‧합병 기업 제외)을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정규직 직원과 계약직 직원이 각각 6%(69명)와 12%(37명) 감소한 1175명과 277명이었다. 같은 기간 기타 직원은 40%(17명) 늘어난 59명이다.

조사 기간 중 대신증권의 직원 수는 감소했지만 경영 실적은 양호해 상대적으로 고용 창출이 부족했다고 업계는 입을 모은다.

대신증권의 올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016년 대비 172%(420억 144만 원)와 136%(343억 6519만 원) 늘어난 664억 3005만 원과 596억 1695만 원이다. 자기자본이익률(ROE)는 7.8%포인트 상승한 13.8%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대신증권의 경우 과거 영업부서 내에 영업 인력과 백업 인력이 함께 있었다”며 “백업 요원이 조사 기간 중 일부 감소한 것과 함께 퇴사자 등 자연 감소 인력도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이 2016년 이후 221명(7%) 감소한 2816명으로 두 번째로 높은 감소 폭을 보인 가운데 △DB금융투자 -113명(12.2%) △하이투자증권 -46명(5.6%) △바로투자증권 -34명(27%) △교보증권 -34명(3.6%) 등이 뒤따랐다.

조사 기간 중 직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증권사는 키움증권 131명(25%)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규석 기자/ seo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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