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00대 그룹 오너일가 자녀세대 '절반' 경영·금융 경력

시간 입력 2018-07-06 07:02:47 시간 수정 2018-07-07 07: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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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00대 그룹 오너일가 자녀세대 절반이 경영과 금융 관련 경력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6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총수가 있는 100대 그룹에서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오너일가 자녀세대(157명) 중 그룹 외부 경력을 지닌 인사를 조사한 결과, 전체 55명 중 30명(55%)이 경영컨설팅 및 금융 관련 경력직인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왼쪽부터)은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 최윤정 SK바이오팜 선임매니저, 허서홍 GS에너지 상무
사진(왼쪽부터)은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 최윤정 SK바이오팜 선임매니저, 허서홍 GS에너지 상무

경영‧금융 관련 경력직 중 절반은 SK, GS, 현대중공업 등 상위 30대 그룹 자녀세대가 차지했다.

SK에서는 최윤정 SK바이오팜 선임매니저가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베인앤컴퍼니에서 경력을 쌓았다. GS와 현대중공업에서는 허서홍 GS에너지 상무와 정기선 (주)현대중공업 부사장이 각각 삼정KPMG와 보스턴경영컨설팅에서 근무했다.

이와함께 △문성욱 신세계인터내셔날 부사장 △박재원 두산인프라코어 상무 △정종환 CJ그룹 상무 △구동휘 LS산전 상무 △구본권 LS니꼬동제련 부장 △박세창 금호아시나그룹 사장 등이 경영.금융 관련 회사를 거쳐 현재 위치에 올랐다.

광고‧마케팅이 7명(12.7%)으로 경영‧금융에 뒤를 이은 가운데 △변호사 3명 △정보기술(IT) 2명 △기술 2명 △보험 2명 등 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규석 기자/ seo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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