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500대 기업 순위 70계단 급등…고른 실적 개선 주효

시간 입력 2018-06-19 07:05:23 시간 수정 2018-06-19 07: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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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대표 이현)이 전 사업부문 고른 실적을 앞세워 국내 500대 기업 순위를 70계단 끌어올렸다.

19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지난해 매출액을 기준으로 국내 500대 기업 선정 결과, 키움증권이 2016년 대비 70위 상승한 368위에 이름을 올려 주요 증권사 중 가장 큰 순위 상승을 보였다.

유안타증권이 53 계단 올라 두 번째로 높은 상승을 보인데 이어 △하나금융투자 24 계단 △KB증권 17 계단 △미래에셋대우 12 계단△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11위 계단 등이다.

키움증권이 조사 기간 중 기업 순위를 대폭 끌어올린 요인은 전 사업부문이 고르게 성장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가장 큰 성장을 기록한 사업부문은 투자은행(IB)와 투자 부문으로 2016년 동기 대비 각각 24%(45억 1452만 원)와 117%(485억 7747만 원) 늘어난 233억 9574만 원과 899억 7561만 원을 실현했다.

같은 기간 전체 매출은 29%(2726억 1500만 원) 오른 1조 2162억 원을 기록한 가운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7%(851억 5700만 원)와 34%(613억 9700만 원) 증가한 3158억 4800만 원과 2416억 2600만 원이다. 자기자본이익률은 2%포인트 늘어난 14.3%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회사의 전반적인 실적이 많이 개선된 효과”라며 “키움증권의 큰 방향은 IB 부문 강화와 해외투자 등 사업 다각화”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현재 “핀테크 서비스 개발과 해외 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업도 지속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조사 기간 중 500대 기업에 신규로 진입한 증권사는 467위를 기록한 IBK투자증권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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