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 서울도시가스 부사장, 서울도시개발 등기이사 등 계열사 8곳 겸직

시간 입력 2018-06-01 07:09:33 시간 수정 2018-06-01 07: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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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가스(대표 박근원, 김진철)의 김요한 부사장이 주요 계열사에 겸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지난 3월 말 기준 총수가 있는 국내 100대 그룹 오너일가 중 경영에 참여한 3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성그룹의 김요한 서울도시가스 부사장이 총 8곳의 대성그룹 주요 계열사에 등기이사를 겸직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요한 부사장은 김영민 서울도시가스 회장의 장남으로 서울도시가스 부사장직을 역임 중이다.

김 부사장이 겸직 중인 계열회사는 △서울도시가스 △한국인터넷빌링 △서울도시개발 △서울에너지자원 △서울씨엔지 △에스씨지솔루션즈 △에스앤네트웍스 △에스씨지랩으로 총 8곳에 달한다.

계열사 가운데 서울도시개발(주)는 서울도시가스의 지분 26.25%를 보유하면서 경영 의사결정에 실질적 영향력을 행사할수 있는데 김 부사장은 서울도시개발에도 등기이사로 겸직 중이다.

서울도시개발의 최대주주는 김영민 서울도시가스 회장으로 지분 98.04%를 보유했다. 서울도시가스는 김 회장이 최대주주였으나 2003년부터 서울도시개발이 최대주주로 변경됐다.

김 부사장이 겸직 중인 서울도시개발을 포함해 계열사간 내부거래가 활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서울도시개발의 특수관계기업 간 내부거래에서 발생한 매출은 935억2800만 원으로 전년 718억7500만 원 대비 30% 증가했고 매입액은 전년 대비 26억 원 증가한 337억 원에 달한다.

같은 기간 특수관계기업 간 자금거래인 채권 잔액은 58억원으로 전년 41억원 대비 39% 증가했고 채무 잔액은 46억2000만 원으로 전년 46억8700원 대비 6700만 원(0.01%) 소폭 줄었다.

[CEO스코어데일리 / 강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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