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램시마' 1분기 美 매출 5500만 달러…224%↑

시간 입력 2018-05-02 13:49:11 시간 수정 2018-05-02 13:49:06
  • 가
  • 가
  • 페이스북
  • 트위치
  • 링크복사

셀트리온(대표 기우성)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가 올해 1분기 미국에서 5500만 달러(약 59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다국적제약사 화이자는 실적 발표를 통해 램시마(미국 판매명 인플렉트라)의 미국 내 매출액이 5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4% 증가했다고 밝혔다. 1년 새 분기 매출이 3.2배 규모로 증가했다.

램시마는 류마티스 관절염, 염증성 장 질환 등 자가면역질환에 쓰는 얀센의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다. 미국에서는 화이자가 '인플렉트라'라는 이름으로 2016년 11월부터 판매 중이다.

2016년 400만 달러에 불과하던 매출은 지난해 1억1800만 달러까지 증가했고 올해는 1분기에만 지난해 연간 매출의 절반에 달하는 실적을 내는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램시마가 미국에서 선전하면서 오리지널 의약품인 레미케이드 매출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존슨앤드존슨(J&J)은 레미케이드의 올해 1분기 미국 매출액이 9억1600만 달러(약 9800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5% 감소했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민주 기자]

관련기사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