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R&D 투자 매출대비 비중 5% 돌파...미래자동차 개발 주력

시간 입력 2018-04-20 07:07:05 시간 수정 2018-04-20 07: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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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대표 최종식)가 지난해 매출 대비 연구개발(R&D) 비용 비중이 5% 넘어섰다.

20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하고 R&D 비용을 공시한 211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쌍용자동차(쌍용차)의 R&D 비용은 1912억 원으로 매출액 3조4946억 원의 5.5%를 차지했다.

이는 2016년 1555억 원 대비 23.0%(357억 원) 증가한 것으로 매출액 대비 R&D 비중도 4.3%에서 5.5%로 1.2%포인트 상승했다.

자동차 업체들의 경우 제품 출시를 위한 연구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데다 최근에는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면서 관련 연구도 활발히 진행된다.

쌍용차 역시 자동차를 비롯 엔진 및 미래 자동차개발을 위한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R&D에 인력 및 비용을 투자한게 비용 증가 원인이다.

쌍용차는 제품개발본부와 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연구개발이 이뤄지는데 제품개발본부는 기술기획, 상품기획, 프로젝트관리, 디자인 관련 개발, 기술연구소에서는 연구기획, 선행연구개발, 전기차연구개발, 전장연구개발, 차량개발시험, 차량설계, 엔진구동개발이 이뤄진다.

연구개발에 따라 획득한 특허 건수는 지난해 말 기준 국내 552건, 해외 7건 등 총 559건으로 52016년 말 524건에서 35건 증가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지난해 대형 프리미엄 SUV인 G4 렉스턴 차량 개발 관련 연구개발 관련 비용이 컸다"며 "기타 SUV 차종의 가솔린 엔진 라인업 보강을 위한 2리터급 GDI 터보 엔진 개발을 위한 투자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 "전기차 등 친환경차 연구와 자율주행 관련 연구도 지속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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