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방통위, 산하 기관장에 관료·공공기관 출신 배제 '눈길'

시간 입력 2018-02-23 06:58:47 시간 수정 2018-02-23 06: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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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진옥섭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 신태섭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 출처: 각 주무기관
(왼쪽부터)진옥섭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 신태섭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 출처: 각 주무기관

문화재청과 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공공기관에는 관료 및 상급 공기관 출신의 임원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문화재청,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공공기관만 유일하게 관료 및 상급 공공기관 이력을 보유한 기관장과 감사가 없다.

해당 주무기관 산하 공공기관의 기관장과 감사는 총 4명이다. 기관 성격과 기능을 고려해 관련 이력을 보유한 인물을 선임한 것으로 분석된다.

문화재청은 지난달 새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에 문화계 인사인 진옥섭 예술감독을 선임했다.

한국문화재재단은 궁중문화축전, 창덕궁 달빛기행,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 행사를 운영하는 곳이다. KBS PD 출신인 진 이사장은 전통공연 기획·연출가다. 특히 한국문화재재단의 한국문화의 집 예술감독을 맡았으며, 한국민속예술축제 예술 감독을 역임했다.

임세광 한국문화재재단 비상임감사는 회계사 출신이다. 현재 삼화회계법인 전무이사로 재직중이다.

신태섭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학계 출신이다. 신 이사장은 용산고, 성균관대 신문방송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동의대 미디어광고학부 교수를 역임했으며 KBS, EBS 등 방송사 이사회 이사 경력도 보유했다. 지난해 12월 임원추천위원회 추천을 거쳐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이사장으로 임명했다.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강태진 상임감사는 불교TV 보도국장을 지낸 언론인 출신이다.

[CEO스코어데일리/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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