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 출신 공공기관장, 현직 8명으로 전직 대비 3명 증가

시간 입력 2018-02-20 07:02:08 시간 수정 2018-02-20 07: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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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공공기관 기관장 중 언론인 출신이 전직 대비 3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공기업 및 준 정부기관 등 353곳 기관장의 출신을 조사한 결과 언론인 출신 기관장은 현직 8명으로 집계됐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민병욱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이영덕 한국데이터진흥원장, 신은경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류재림 한국영상자료원장, 김석환 한국인터넷진흥원장(사진=기관별 홈페이지)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민병욱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이영덕 한국데이터진흥원장, 신은경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류재림 한국영상자료원장, 김석환 한국인터넷진흥원장(사진=기관별 홈페이지)
전직 기관장 중 언론인 출신이 5명이었던 것에 비해 3명이 더 늘어난 것이다.

민병욱 한국언론인진흥재단 이사장을 비롯 이영덕 한국데이터진흥원장, 김석환 한국인터넷진흥원장, 김선영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 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류재림 한국영상자료원장, 신은경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등이 주인공이다.

8개 공기업의 경우 전·현직 기관장이 모두 언론인 출신인 곳은 한국언론인진흥재단과 한국영상자료원, 예술경영지원센터 등 3곳이고 나머지 5곳은 관료 출신 기관장에서 언론인 출신으로 바뀌었다.

이들 공공기관은 대부분 주무부처가 문화체육관광부로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한국영상자료원, 예술경영지원센터, 예술의전당 등 4곳이 해당된다.

이외 재외동포재단은 외교부, 한국데이터진흥원·한국인터넷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여성가족부 산하이다.

백기승 한국인터넷진흥원 전 원장은 대우그룹 기획조정실 출신으로 옛 한나라당 박근혜 대통령경선후보 공보기획단장 및 옛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보상황실장,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실 국정홍보비서관을 역임했다. 김선동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전 원장은 청와대 정무비서관과 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모철민 예술의전당 전 사장은 37대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재단의 주철기 전 이사장은 외교통상부 본부대사, 한국데이터진흥원 서강수 전 원장은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장을 각각 역임했다.

신은경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이 8명 가운데 유일한 여성 기관장이다. 신 이사장은 KBS아나운서 출신으로 차의과학대 의료홍보영상학과 교수 및 글로벌경영연구원장, 사단법인 청소년문화마을 이사 등을 지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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