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산하 기관장·감사, 관료 출신 35명 최다

시간 입력 2018-02-21 07:01:27 시간 수정 2018-02-21 0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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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 산하 기관장과 감사 대다수가 관료 출신으로 밝혀졌다.

21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 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공기업 및 준 정부기관 등 353곳 중 기관장이 공석인 67곳을 제외한 286곳의 기관장 출신을 조사한 결과, 산업부의 현직 관료 출신(기관장·감사)은 35명(40.7%)으로 주요 주무부처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과학기술통신부가 22명으로 2위를 차지한 가운데 △국토교통부 18명 △국무조정실 15명 △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해양수산부 13명 △농림축산식품부 10명 등이 뒤따랐다.

산업부는 관료 출신 기관장도 15명(51.7%)으로 조사대상 평균 3.5명보다 11.5명이나 많은 수치다. 이어 공공기관 관료 출신 기관장이 8명(27.6%)으로 2위를 기록했고 △재계 3명(10.3%) △학계 2명(6.9%) △정계 1명(3.4%) 등 순이다.

이번 조사에서 방송통신위원회와 문화재청 2곳은 산하 공공기관에 부처 출신 인사가 전혀 없다.

방송통위는 △관료 △공공기관 △학계 △정계 △재계 △법조 △세무회계 △언론 △기타 등 9개 기관에서 학계와 언론에서 1명씩 인사를 단행했다. 문화재청은 세무회계와 기타 인사였다.

[CEO스코어데일리/박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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