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30대그룹 공정자산을 집계한 결과, KCC그룹의 올해 공정자산 전망치는 11조1771억 원으로 전년 대비 6.8%(7112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CC는 지난해 그룹 순위 31위에 머물렀지만 공정자산이 소폭 증가하면서 4계단 상승한 27위로 올랐다. KCC가 30대그룹에 다시 이름을 올리면서 대우건설이 밀려났다.
KCC그룹은 KCC, KCC건설, 코리아오토글라스(KAC), 금강레저, 대산컴플렉스개발, 미래, 케이퓨처파트너스 등 7개 계열사로 구성됐다.
KCC그룹 계열사 중 가장 큰 규모는 단연 KCC다. KCC의 올해 공정자산은 9조 6031억 원으로 그룹 전체 자산의 85.9%를 차지하고 있다. KCC건설(9292억 원), KAC(4804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KCC그룹은 2016년까지 재계 순위 30위권 내를 유지했지만 지난해 31위로 밀려났다.
KCC는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자의 막내동성 정상영 명예회장이 세운 금강스레트공업이 모태로, 범 현대가 기업 중 유일하게 처음부터 독자 노선을 걸었던 회사다.
정 명예회장이 경영 뒷선으로 물러나면서 그의 장남 정몽진 회장과 차남 정몽익 사장이 KCC를 이끌고 있고, 3남 정몽열 사장은 KCC건설을 맡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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