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그룹 건설사 중 유일한 여성 임원승진자는 누구?

시간 입력 2018-01-26 07:16:49 시간 수정 2018-01-26 07: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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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대표 성상록)이 30대그룹 건설사 중 유일하게 여성 임원 승진자를 배출했다.

26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30대그룹 임원 승진 현황을 집계한 결과 건설사 중 여성 승진자가 나온 곳은 현대엔지니어링 단 한 곳 뿐이다.

30대그룹 건설사에서 총 226명의 임원이 승진했지만 여성 승진자는 한 명이다. 지난해도 건설업에서 여성 승진자는 한 명 뿐이었다. 건설업은 타 업종과 비교해 여성 임직원 수 자체가 많지 않은 것이 큰 요인이다.

건설사 중 유일하게 승진한 여성 임원은 김원옥 현대엔지니어링 상무다. 김원옥 상무는 경북대학교 전자공학과 출신으로 2013년 정기 인사에서 임원(이사대우)으로 승진했다.

김원옥 상무는 이후 화공엔지니어링실 C&I팀 및 화공프로젝트실 사업관리팀 상무보, 화공플랜트사업본부 화공사업지원실장(상무보) 등을 지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에 따르면 김원옥 상무는 현재 화공플랜트 사업지원 담당중역을 맡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인사에서 김원옥 상무를 비롯 총 15명의 임원이 승진했다. 삼성물산(38명), 대림산업(29명), 현대건설(26명), 롯데건설(22명), 대우건설(16명) 다음으로 많은 임원 승진자를 배출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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