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분기중 금융지주사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4.8% 증가한 가운데 BNK금융지주(회장 김지완)와 DGB금융지주(회장 박인규)가 한자릿수 성장에 그쳤다.
21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이 올 3분기 금융지주사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당기순이익 9조3579억원(지배지분 기준)을 기록했다.
지난 2012년부터 최근 5년간 금융지주사 당기순이익이 9조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인 가운데 BNK금융과 DGB금융만 호실적을 누리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BNK금융은 4863억원, DGB금융은 271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각각 6.4%, 7.1% 증가에 그쳤다. 이는 전체 금융지주사 순이익 증가율 44.8%를 한참 밑도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경쟁 금융지주사인 JB금융의 순이익은 1360억원에서 1708억원으로 25.6% 늘었다.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대형 금융지주사는 24~63% 순이익이 성장했고 농협금융은 무려 638% 증가했다. 증권사를 주요 계열사로 보유한 메리츠금융지주와 한국금융지주도 같은기간 각각 50.7%, 76.5% 순이익이 증가했다.
BNK금융과 DGB금융이 다른 금융지주에 밑도는 실적을 낸 것은 이자수익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타 금융지주사 보다 낮은 데다 비이자수익도 부진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BNK금융의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9%, DGB금융은 8.9% 성장했다. 10% 이상 성장한 JB금융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수수료부문 역시 BNK금융은 2.0% 감소했으며, DGB금융은 130.5% 줄었다.
수익면에서는 아쉬운 성적을 냈지만 자산건전성 개선과 비용절감 등 내실강화 노력은 계속됐다.
DGB금융지주는 충당금이 줄면서 대손비용율이 0.48%까지 감소했으며 부실채권비율도 0.95%로 1% 이하로 내려갔다.
BNK금융지주는 총자산이익률(ROA)이 0.70%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0.68% 보다 0.02%포인트 올랐다. ROA는 당기순이익 대비 총자산을 나눈 비율로,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했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CEO스코어데일리/김수정 기자]









![[그래픽] 에이피알 연매출 목표](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0/23/2026102310532410606_m.jpg)
























































































![[26-08호] 외국계기업 특수관계자 거래비용 분석](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09/22/2026092209074802558_m.png)





![[이달의 주식부호] 반도체 기업 강세…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 6위로 3계단 상승](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0/02/2026100211155431699_m.jpg)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