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 3분기 순이익 4863억원…작년 연간 순이익 근접

시간 입력 2017-11-01 16:11:34 시간 수정 2017-11-01 16: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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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NK금융지주, 단위: 억원
출처: BNK금융지주, 단위: 억원

BNK금융지주(회장 김지완)이 3분기 누적 순이익 4863억원을 기록, 지난해 1년간 거둔 순이익에 근접한 실적을 냈다.

BNK금융지주는 2017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4863억원(지배지분)으로 지난해 동기 4571억원 대비 292억원(6.39%)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 5016억원에 근접한 수준으로, 이자부문 이익 증대와 비용절감 효과에 따른 결과다.

주력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기중 순이자마진(NIM)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bp, 6bp 상승한 2.33%와 2.20%를 나타냈다.

그룹의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89%(1,254억원) 증가한 1조 7,139억원을 기록했다. 핵심 저원가성 예금 증가와 소매대출 중심의 여신 성장을 통한 포트폴리오 개선 효과다.

주요 계열사별 당기순이익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각각 2837억원, 201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BNK캐피탈 556억원, BNK저축은행이 102억원을 기록하며 비은행 계열사들도 안정적인 당기순이익 성장세를 나타내었다.

BNK금융그룹은 수익성 위주의 내실경영을 통해 총자산이익률(ROA) 0.70%, 자기자본이익률(ROE) 9.30%를 기록했다.

특히 비용절감 노력을 통해 영업이익경비율(CIR)이 전년 동기 대비 3.02%포인트 개선된 42.92%를 기록했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BIS총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13.31%와 9.82%를 달성해 전년말 대비 각각 0.45%포인트, 0.61%포인트 상승했다. 그룹 내부등급법을 승인받으면 추가적인 비율 개선이 예상된다.

그룹 총자산은 소매금융 중심의 포트폴리오 질적 개선을 통해 전년말 대비 4조9372억원(4.64%) 증가한 111조 2951억원을 기록했다.

명형국 BNK금융지주 상무(그룹전략재무업무 총괄)는 "BNK금융그룹은 이자수익 자산의 견조한 성장과 안정적인 마진 관리로 3분기 양호한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한 단계 도약한 수익창출 능력을 보여 주었다"며 "계열사간 시너지 제고 및 적극적인 비용절감 노력,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에 역량을 집중시키는 한편 동남권 경제 대동맥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이행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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