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추석 프리미엄 선물세트 매출 전년비 251.5% 증가

시간 입력 2017-09-10 09:52:25 시간 수정 2017-09-10 10:17:13
  • 가
  • 가
  • 페이스북
  • 트위치
  • 링크복사

사진=이마트
사진=이마트

이마트(대표 이갑수)는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7일까지 추석 예약 판매 매출을 분석한 결과 10만 원 이상 선물세트의 매출이 지난 추석 같은 기간보다 251.5%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이마트의 전체 세트상품 매출 신장율인 224.2%를 웃도는 수치다.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 사전예약 기간의 경우 10만 원 이상 선물세트의 매출이 각각 11.6%와 10.4% 감소했다.

상품군 별로는 사전예약기간 10만 원 이상 선물세트 매출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는 축산세트가 380.2% 증가했다. 수산세트와 인삼·버섯세트의 매출도 각각 653.1%와 604.6% 늘었다.

이마트는 프리미엄 선물세트의 조기 흥행몰이 요인으로 긴 연휴를 앞두고 개인고객들의 사전예약 이용이 증가할 것이란 예측이 주효한 것을 꼽았다.

이전에는 대량 구매고객 중심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해 왔던 것을 소량 구매고객에게도 혜택을 주는 전략으로 바꿨다.

한우세트의 경우 기존 명절행사 때마다 'n+1' 프로모션을 중심으로 진행해왔지만 이번 추석 사전예약행사에는 소량 구매고객에게도 큰 가격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지난 추석 2품목에 불과했던 가격할인(20% 이상) 대상 상품도 올해는 10품목으로 대폭 확대했다. 30% 할인을 적용한 '한우갈비1++등급 세트'의 경우 2~5만원대 상품들이 상위를 휩쓴 사전예약기간 판매순위에서도 5위에 올랐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팀장은 "사전예약 기간 개인 고객들의 구매가 발생하면서 한우세트를 중심으로 프리미엄급 세트의 움직임이 예년보다 이른 시점에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민주 기자]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