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홍라희 부부, 지분가치 증가액 1·2위

시간 입력 2017-01-31 08:41:11 시간 수정 2017-01-31 08: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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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부인 홍라희 삼성리움 미술관장의 지분가치 증가액이 지난해 국내 500대 부호 중 가장 컸던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국내 500대 주식부호의 주식가치를 집계한 결과, 이건희 회장의 주식가치는 올해 초 기준 14조2659억 원으로, 전년에 비해 3조618억 원(27.3%) 증가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왼쪽부터)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부인 홍라희 관장 (사진=연합뉴스)
(왼쪽부터)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부인 홍라희 관장 (사진=연합뉴스)
이건희 회장 다음으로 주식가치가 크게 증가한 인물은 이 회장의 배우자 홍라희 관장이다. 홍라희 관장의 주식가치는 1조9549억 원으로 전년에 비해 49.8%(6498억 원) 증가하며 부호 순위도 9계단 상승한 8위에 랭크됐다.

이어 현대중공업 대주주인 정몽준 이사장(4785억 원),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3795억 원), 강정석 동아쏘시오 회장(2817억 원) 순이었다.

특히 정몽구 회장은 이건희 회장과 홍라희 관장과 함께 10대 부호 중 유일하게 주식가치가 증가했다. 정 회장의 주식가치는 4조8785억 원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6조6596억 원)의 뒤를 이어 4위를 유지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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