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로지스-로보에테크놀로지, 물류로봇 개발·스마트 물류 업무협약 체결

시간 입력 2024-04-08 10:12:36 시간 수정 2024-04-08 10: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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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에테크놀로지 AI 물류로봇 이미지. <사진제공=용마로지스>

용마로지스(대표이사 사장 이종철)는 로보에테크놀로지와 AI(인공지능) 물류로봇 개발과 스마트 물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용마로지스 김포센터 본사에서 이종철 용마로지스 사장, 이상훈 로보에테크놀로지 사장 및 관계자들은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용마로지스는 협약에 따라 로보에테크놀로지의 AI 물류로봇 ‘MBR(모바일 박스 핸딩 로봇)’ 개발을 위한 물류 현장과 정보를 제공한다. 로보에테크놀로지는 물류 현장에서 실제 테스트를 진행하고, 관련 데이터를 확보해 자율작업이 가능한 현장 맞춤형 물류로봇을 개발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물류센터 효율화가 증대되고 인력난이 해소되며 안전한 작업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보에테크놀로지는 2021년 설립된 회사로 물류 작업 시 파레트(화물 운반대) 위에 박스를 효율적으로 쌓거나 내릴 수 있는 ‘CBR(카트 타입 박스 핸딩 로봇)’을 개발하고 출시했다.

이종철 용마로지스 사장은 “로보에테크놀로지와 협력하여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 오늘보다 더 나은 미래의 물류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로보에테크놀로지 사장은 “첨단 자율작업형 AI로봇을 개발해 물류 산업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겠으며, 나아가 대한민국 물류 산업 혁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마로지스는 전국 35개 물류센터, 6개 운송영업소, 35개 배송센터 등 물류 인프라를 구축, 물류로봇을 테스트할 수 있는 다양한 물류 현장을 보유하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희연 기자 / c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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