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전통시장 활성화·취약계층 나눔 통해 지역 사랑 실천한다

전통시장 우수 상품으로 구성된 식품 꾸러미 제작
조손·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꾸러미 211박스 기부

김장현 한전KDN 사장(맨 왼쪽)이 이달 20일 전남 나주시 목사고을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의 우수 상품으로 구성된 식품 꾸러미를 제작하고 있다. <사진=한전KDN>

한전KDN이 연말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 어려운 이웃 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한전KDN은 이달 20일 전남 나주시 목사고을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의 우수 상품으로 구성된 식품 꾸러미를 제작해 취약계층에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기부 행사에는 김장현 한전KDN 사장과 조득교 한전KDN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등 임직원들과 시장 상인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지역아동복지센터 관계자들이 다수 참여했다.

이번에 제작된 꾸러미는 쌀, 반찬 세트, 생선구이, 오리훈제, 두부 등 전통시장의 다양한 상품 중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열두 가지 상품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한전KDN은 전통시장 열두 가지 꾸러미 211박스를 지역아동센터 24개소의 조손 가정, 한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에 공공기관 지방 이전 이후 받은 관심을 어려운 이웃에게 되돌려주겠다는 상생 경영을 실천하게 됐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장기적 저성장과 불황으로 힘들어하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꾸러미를 받은 취약계층도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일조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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