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9742억원으로 전년 동기 6307억원 대비 54.5%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보험사의 장래 이익을 반영하는 주요 지표인 신계약 보험서비스마진(CSM)은 1조815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1조6800억원 대비 8.1% 증가했다. 2분기 말 CSM의 경우 11조9000억원으로 전년 말 10조7000억원 대비 10.8% 늘었다.
보험료(월납·분기납·일시납)를 연기준으로 환산한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의 경우 2분기 9223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보장성 신계약 APE는 7784억원이다.
삼성생명 측은 “신계약 실적 호조에 따른 견조한 보험서비스 손익개선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수정 기자 / crysta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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