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컴퍼니] ‘재무건전성’의 표본 신한금융지주, 건실경영 부문 업권 ‘1위’

입력 2021-05-26 07:00:03 수정 2021-05-26 07: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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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자기자본비율 15.74%…전년比 1.84%포인트↑


신한금융지주가 선제적인 리스크관리로 재무건전성 지표를 개선하며 건실경영 부문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26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지난해 기준 개별 자산 2조원 이상 금융사 또는 상장사 중 지주, 국내은행, 보험, 증권, 신용카드, 저축은행 6개 금융업권의 총 108개 기업을 대상으로 △고속성장 △건실경영 △일자리창출 △양성평등 △글로벌경쟁력 등 총 5개 부문에 걸쳐 각종 경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신한금융지주는 건실경영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CEO스코어는 2017년부터 5년째 국내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데이터를 평가해 발표하고 있으며, 업권 특성을 반영해 지난해부터는 금융사를 별도로 평가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건실경영 부문에서 60점 만점 중 총점 54.5점을 받았다. 이는 금융지주 업권 내 가장 높은 성적이다.

금융지주업권의 건실경영 부문은 △국제결제은행(BIS)자기자본비율 △고정이하여신비율 △이중레버리지비율의 지난해 수치와 전년(2019년) 대비 증감률 등으로 평가됐다.

지난해 신한금융의 BIS자기자본비율은 15.74%로 전년(13.90%) 대비 1.84%포인트 증가했다. BIS자기자본비율이란 국제결제은행(BIS)이 정한 위험자산(부실채권) 대비 자기자본의 비율로 금융사 재무구조의 건전성을 가늠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활용된다.

여신 건전성을 나타내는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6%에서 지난해 0.53%로 0.03%포인트 개선됐다.

이는 총여신이 2019년 326조4137억원에서 2020년 357조5668억원으로 9.5%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고정이하여신이 1조8180억원에서 1조8783억원으로 3.3%밖에 증가하지 않은 것에 따른 결과다.

고정이하여신이란 금융기관의 대출금 중 연체기간이 3개월 이상인 ‘부실채권’을 의미한다.

평가 항목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무수익여신비율 역시 0.39%로 전년 대비 0.05%포인트 개선됐다. 이는 무수익여신이 1조4333억원에서 1조3903억원으로 3.0% 감소한 데 따른 영향이다.

무수익여신이란 부실대출금과 부실지급보증금을 합친 개념으로 회수할 가능성이 없거나 어렵게 된 부실채권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금융사의 대출금 중 3개월 이상 연체된 여신과 채권재조정, 법정관리·화의 등으로 이자수입이 전혀 없는 여신이 해당된다.

이중레버리지비율 역시 119.61%로 전년(129.00%) 대비 9.39%포인트 개선됐다. 금융당국의 권고수치는 130% 이하다. 이는 자회사 출자총액에서 자기자본을 나눈 것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과도한 부채를 활용해 자회사에 출자를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신한금융은 올해 역시 선제적인 리스크관리로 건실경영을 실현해 나갈 전망이다.

실제 신한금융은 2020년도 사업보고서를 통해 “경영 환경상 복합적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어 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며 “데이터 및 신기술을 활용한 리스크관리 디지털화, 리스크관리 인프라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차별적 역량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수정 기자 / crysta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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