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새해 첫 수주…3150억원 규모 VLAC 2척

시간 입력 2024-01-18 10:39:48 시간 수정 2024-01-18 10: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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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섬중공입 거제조선소. <사진제공=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건조 계약으로 새해 첫 수주에 성공했다.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사로부터 VLAC 2척을 총 3150억원에 수주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들 선박은 2027년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암모니아 겸용 액화석유가스 운반선(VLGC)까지 포함해 암모니아 운반선 수주잔고가 6척으로 늘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해도 LNG, 암모니아 운반선 등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의 선별 수주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주선 기자 / js753@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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