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SMR 규제 연구 본격화…내년부터 추진단 설립·운영

시간 입력 2023-12-22 17:32:02 시간 수정 2023-12-22 17: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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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5일까지 추진단장 공모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이미지.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소형모듈원자로(SMR) 규제 체계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원안위는 내년부터 ‘소형모듈원자로(SMR) 규제 연구 추진단’을 설립해 운영하고, 이를 이끌어 갈 추진단장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추진단은 2028년까지 진행되는 ‘중소형 원자로 안전 규제 기반 기술 개발’ 사업에 따라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등 SMR 안전 규제 체계를 선제 준비하기 위해 설립되는 조직이다.

추진단은 2026년까지 SMR 설계 특성에 따른 규제 입장과 심사 지침, 안전성 확인을 위한 검증 방법론 등을 개발하고, 규제 현안 안전성 확인을 위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원안위는 “이번 추진단 설립 및 단장 선정을 통해 SMR 규제 체계 마련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추진단장 공모는 내년 1월 15일까지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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