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온정의 손길 전한다…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시간 입력 2023-12-20 17:25:18 시간 수정 2023-12-20 17: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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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국토정보공사와 탄소 매트·김장 나눔 행사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이달 19일 국민연금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전라북도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탄소 매트·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온정을 전하고 있다. <사진=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전기안전공사)가 지역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을 전달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달 19일 국민연금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전라북도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탄소 매트·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전북 전주시 덕진구 전북사회복지협의회에서 ‘사랑의 온기 나눔 전달식’을 갖고, 도내 취약계층 45개 가구에 탄소 매트를 기부했다.

그간 이들 기관은 매년 연탄을 지원해 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탄소 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탄소 매트를 지원했다.

또 각 기관 임직원들은 독거 노인 가구를 위한 김장 김치 나눔 활동도 펼쳤다. 이들은 2400만원 상당의 김치를 직접 담아 600세대에 전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연말 동안 독거 가구의 취약 전기 설비 개선 봉사, 성탄 맞이 선물 꾸러미 전달 등 다양한 온기 나눔 행사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어려운 이들에게는 추위보다 더한 어려움이 무관심과 외로움일 것이다”며 “지역 사회의 일원인 공공기관으로서 이웃들을 위해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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