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바협, 오는 19일 ‘채용박람회’ 개최

지난해 열린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모습. <사진제공=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가 오는 19일 개최된다.

채용박람회는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진행되며, 19일 오전 10시 30분 개막식과 함께 시작된다. 개막식에는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회, 기관단체장들이 현장을 방문해 취업 준비생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박람회장은 채용부스와 아카데미관, 채용설명회관, 진로컨설팅관, 직무 멘토링관 등으로 운영된다. 주최기관인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인공지능 신약개발지원센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은 홍보관을 연다.

이날 박람회장에는 제약바이오와 디지털 헬스, 인공지능 등 60개 기업이 채용부스를 설치하고 구직자를 대상으로 1103건의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13개 기업이 채용설명회를 연다.

직무 멘토링관에선 구직자들이 현직자들과 자유롭게 상담을 진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 열린다. 11개 기업 20명이 멘토로서 672명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R&D, 경영일반, 생산, 영업, 마케팅 등 각 분야 멘토링을 진행한다. 진로 컨설팅관에선 제약바이오산업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19일 채용박람회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한 예비 취업자들에게는 ‘취준생을 위한 제약바이오산업 가이드북’을 제공한다. 또, 구직자 응원 이벤트를 열고 현장에 푸드트럭 배치와 함께 무료 음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채용박람회 당일 현장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채용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의 회원 가입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회원 가입과 동시에 참가증(자동 문자발송)을 수령한다. 사전 신청을 못했을 경우 행사 현장을 방문해 셀프 등록데스크에서 절차를 밟고 입장할 수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희연 기자 / c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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