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서비스 업종 경제기여액 증가율 ‘1위’

입력 2021-12-26 07:00:02 수정 2021-12-24 13: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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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경제기여액 9531억원…전년 동기 比 32.2% 증가
임직원 경제기여액 증가율 45.1%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나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올해 경제기여액 증가율이 서비스 업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 초 연봉 인상으로 임직원 임금이 크게 증가하면서 기여액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26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2021년 지정 500대 기업 중 경제기여액을 알 수 있는 207곳을 조사한 결과, 올 3분기까지 크래프톤 경제기여액은 953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32.2%(2321억원) 증가했다.

이는 500대 기업 서비스 업종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크래프톤 다음으로는 △현대오토에버 25% △LG CNS 19.2% △이노션 16.6% 등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경제기여액은 기업이 경영활동으로 창출된 경제적 가치를 협력사·임직원·정부·주주·채권자·사회 등 이해관계자와 나눈 것을 의미한다.

특히 크래프톤은 임직원 경제기여액이 3670억원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45.1% 늘어났다. 이 회사는 올해 3분기 누적 인건비가 109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3.2배 증가했다.

올 초 게임사를 중심으로 연봉 인상 바람이 불면서 업계 전반으로 인건비가 크게 상승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크래프톤은 개발직군과 비개발직군 연봉을  일괄적으로 2000만원, 1500만원씩 인상했다. 이에 따라 신입사원 연봉은 개발, 비개발 각각 연봉 6000만원, 5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지난 4월에는 신입경력 공채를 실시하면서 인력 채용에도 적극 나섰다. 총 700명 규모로 △PD △테크 △아트 등 전 부문에서 인재를 모집했다. 현재 크래프톤 AI 연구팀은 수시 모집 중이다. 연구팀은 텍스트, 음성, 이미지 분야의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인공기능(AI) NPC(Non-Player Character) 및 가상 인플루언서(Virtual Influencer) 등의 개발에 참여한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내년에도 신입·경력직 대거 채용 예정이며 올해 실시한 패스파인더스 프로그램, 챌린저스실 등 인재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협력사 23.1% △정부 29.4% △채권자 29.6% 늘어나면서 경제기여액이 전반적으로 높아졌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문영 기자 / mych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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