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해외주식 계좌수 2022년 대비 45% 증가”

시간 입력 2024-05-09 10:22:28 시간 수정 2024-05-09 10: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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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이 자사의 해외주식 계좌 수가 1년 4개월여 만에 45% 늘었다고 9일 밝혔다.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회사의 지난 4월말 기준 해외주식 계좌 수는 2022년말 대비 45% 증가했으며, 자산은 112% 증가했다.

하이투자증권은 미국 주식 매매의 편의성을 대폭 증대시키기 위해 ‘글로벌 바로매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주식 매매에 필요한 증거금으로 원화와 달러를 통합하여 사용하도록 해 국내 및 미국 주식 매도시 결제와 상관없이 바로 다른 국가의 주식 매매에 활용할 수 있다.

미국 주식을 매매할 때 필요한 환전 절차도 자동화해 결제일 날 필요한 금액이 자동으로 환전 처리된다.

아울러 하이투자증권은 미국 주식에 대한 투자 정보 제공 확대를 위해 미국 리서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 주식 전문 리서치 하우스인 바바리안리서치와 제휴하여 주별 화제의 주식과 대표주 및 주도주 등 투자정보를 제공한다.

하이투자증권은 “지속해서 미국 주식 관련 인프라와 콘텐츠 고도화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며 “콘텐츠 차별화를 통해 대고객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사업 규모를 확대, 영업 저변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예슬 기자 / rut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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