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글로벌 리더 성장할 인재모집 ‘신입사원 채용’ 나서

시간 입력 2024-05-07 13:24:15 시간 수정 2024-05-07 13: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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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경영자 후보’ 전형…전문 교육·성장 기회 제공해 경영자 후보 육성

유니클로 신입사원 채용 관련 이미지 <사진제공=유니클로>

유니클로는 ‘2024년 상반기 UMC 공채’를 맞아 수도권 주요 대학교에서 오프라인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날(7일)에는 인하대학교, 8일에는 고려대학교, 9일에는 연세대학교에서 오프라인 채용설명회가 진행된다. 10일에는 온라인 채용설명회가 함께 진행되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서류 전형 가산점이 부여된다. 유니클로의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는 3일까지 유니클로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유니클로는 체계적인 채용, 인재 교육 및 개발에 대한 투자,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기반으로 ‘옷을 통해 더 나은 일상을 선사한다’는 라이프웨어(LifeWear) 철학 아래 전 세계 약 24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유니클로는 한국에서 매년 두 차례 이상 UMC(유니클로 경영자 후보자, UNIQLO Management Candidate)를 통한 공개채용을 수년간 유지하고 있다. 옷을 좋아하고 리테일, 서비스, 패션업계에서 일하고 싶은 인재들에게는 성장하고 있는 기업에서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한 채용 전략이다.

입사 후 합격자는 집중 교육과 현장 경험을 통해 매장 업무를 빠르게 습득하게 된다. 더불어 개인의 적성과 커리어 목표에 따라 점장 이후 지역관리자, 본부, 해외 근무 등 다방면으로 직무 경험을 발전시킬 수 있다. 유니클로는 매해 전 직원이 근무하고 싶은 국가와 부서에 지원하는 ‘셀프 리포트’ 등의 인사이동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원 경영’ 아래 유니클로는 모든 직원이 경영에 참여하고 성과를 낼 수 있는 통일된 회사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전 세계에 동일한 업무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에 관계없이 모든 인재가 성과를 내고 모두가 경영에 참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모든 직원이 위치에 관계없이 회사의 핵심 철학과 목표에 맞춰 업무를 수행하여 소속감과 헌신을 증진시킨다는 측면도 있다. 

이번 공채로 입사하는 신입사원 초봉은 상여금 포함 약 5000만 원 수준이다. 리프레시 휴가, 포상금, 지방 근무 시 사택지원, 별도 성과급 등의 다양한 복지 제도가 마련됐다. 또한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제도를 보장한다. 

더불어 글로벌 커리어 개발 기회도 있다. 유니클로는 아시아 지역뿐만 아니라 유럽, 미주권 25개 국가에 진출해있다. 로테이션 제도를 통해 모든 경력 단계의 직원들에게 해외 근무 기회를 제공한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연지 기자 / kongz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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