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바로레터 AI’ 서비스 개발

시간 입력 2024-05-03 10:46:58 시간 수정 2024-05-03 10: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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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개발한 바로레터 AI 서비스.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은 ‘바로레터 AI’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AI를 활용해 발주처와 협력사 등에게 보내는 영문레터 초안과 이메일 작성을 가능하게 해주고, 레터를 분석해 리스크를 조기 감지할 수 있다.

또 모국어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입력하면 사용자가 선택한 언어로 비즈니스 이메일을 작성해주며 주어진 포맷에 맞춰 요청사항을 입력하면 비즈니스 레터 초안을 작성한다.

수신 레터를 시스템에 업로드하면 내용을 분석하고 회신 레터의 초안을 작성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 외에도 문법 교정을 통해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수정 할 수 있으며, 대우건설 진출국 중심 10개국 언어로의 번역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바로레터 AI는 시작부터 개발까지 사내 조직간 협업을 통해 전체 프로세스를 자체 개발했다”며 “해외 프로젝트를 처음 경험하는 직원들의 경우, 발주처와 영어로 소통하는 것이 어렵고 부담스럽기 마련인데 바로레터 AI를 통해 손쉽게 영문 레터 작성이 가능하고, 발주처로부터 접수한 레터를 정확히 해석해 독소조항이 없는지 분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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