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여름작기 채소가격안정지원사업 신규사업자 모집

시간 입력 2024-05-03 10:33:26 시간 수정 2024-05-03 10: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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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밭 참고 이미지 <사진제공=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올여름 배추와 무의 수급안정을 위해 ‘여름작기 채소가격안정지원사업’에 참여할 신규사업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채소가격안정지원사업은 배추와 무 생산자에게 일정 수준의 가격을 보장하는 동시에 출하물량 조정, 저장비축 등 수급사업 의무를 부여하는 민간협력 수급안정 사업이다.

이번 여름작기 사업 기간은 2024년 6월부터 10월까지로 기존 사업 기간보다 2개월 확대됐다. 배추와 무를 최근 3년간 연평균 5000톤 이상 계통 출하한 실적이 있는 산지유통법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문인철 수급이사는 “채소가격안정지원사업은 산지유통법인을 통해 생산자와 사전 출하물량을 약정함으로써 여름철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업”라며, “적절한 수급 조절로 소비자 가격안정도 달성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연지 기자 / kongz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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