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 1분기 순익 1249억…분기 최대 실적

시간 입력 2024-04-30 16:08:29 시간 수정 2024-04-30 1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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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치 상품 마케팅 주력 효과

한화손해보험 본사 전경. <사진=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은 올해 1분기 1249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995억원) 대비 25.5% 증가한 규모로 한화손보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1분기 장기 보장성 월납신계약 실적은 181억원으로 전년 대비 48.4% 증가했다. 이에 따른 신계약 계약서비스마진(CSM)도 전년 대비 49% 증가한 1986억원을 기록했다.

CSM 상각수익 증대와 장기보험 발생손해액 감소, 일반보험 합산비율 개선에 따라 1분기 보험서비스결과는 138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572억원 늘어난 수준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고가치 상품 마케팅에 주력해 장기보험 신계약 매출 증대와 함께 CSM이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예실차(예상과 실제차이)의 안정적 유지로 실적 성장세를 유지했다”며 “지난 4월 18일 공시한 주주환원정책의 방향성에 맞춰 기업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지원 기자 / easy9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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