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5대 은행 유가증권담보대출 규모

시간 입력 2024-01-09 14:07:27 시간 수정 2024-01-09 1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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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023년 3분기 5대 시중은행(KB국민·하나·신한·우리·NH농협은행)의 유가증권담보대출은 총 11조82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유가증권담보대출을 취급하는 국내 은행 전체 규모의 74%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5대 시중은행 대부분 전년 동기보다 유가증권담보대출이 대폭 늘었다. 신한은행은 2022년 3분기 2142억원에서 지난해 3분기 4220억원으로 97% 늘었다. 규모는 여타 시중은행에 견줘 현저히 작지만 증가율은 가장 높았다.

국민은행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6조6877억원으로 시중은행 중 유가증권담보대출 규모가 제일 컸다. 이어 하나은행과 농협은행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0.9% 17.8% 늘었다. 우리은행만 유일하게 감소했으나 감소폭은 0.1%로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

[CEO스코어데일리 / 권솔 기자 / solgwo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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