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일·생활 균형 실천 우수기업 수상

시간 입력 2022-11-23 16:45:53 시간 수정 2022-11-23 16: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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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기필 NH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 대표(오른쪽)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022 일·생활 균형 컨퍼런스’에서 일·생활 균형 실천 우수기업으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일·생활 균형 컨퍼런스는 고용노동부와 블라인드 한국이 공동 주관하며, 10만개 국내 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워라밸 실천 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NH투자증권은 일과 생활 균형을 추구하는 유연한 기업문화를 정착시킨 공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기업 선정은 블라인드 앱을 통한 각 사의 △재직자 설문조사 △블라인드 지수 △기업 리뷰 등 정량 자료와 각 사의 제도와 워라밸 우수사례 등을 통해 진행됐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부터 ‘근로시간 준수’와 ‘업무 효율화’, ‘일과 생활의 균형 추구’ 등 3가지 목표를 세웠다. 이에 따라 근로환경 전반에 대응하고 일과 개인 삶의 균형, 재충전과 몰입이 선순환되는 근무문화를 정착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양성평등 일터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다. 전체 직원 중 여성 직원 비율은 42%, 여성 관리자 비율은 26% 수준으로 높은 편이다. 지난 2017년에는 증권업계 최초로 직장 내 어린이집을 개원한 데 이어 임신 중인 직원을 위한 전용 휴식공간(Mom’s Lounge)을 운영 중에 있다.

뿐만 아니라 난임 휴직제도와 출산휴가·육아휴직을 통해 자녀 출산 시 2년간 자녀양육기간을 보장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21년 여성직원의 복직 후 근무 비율이 97%에 달한다.

심기필 NH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 대표는 “앞으로도 일과 생활의 균형을 보장하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하고 혁신적인 제도를 계속 시도하고 발전시킬 것”이라며 “근로자의 직장 만족도 제고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지원 기자 / easy9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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