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보증잔액 17조원 달성

시간 입력 2022-11-15 11:30:49 시간 수정 2022-11-15 11: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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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은 10월말 기준 보증잔액 17조원을 달성한 공로로 농협중앙회로부터 달성탑을 수상했다. (사진 앞줄 가운데)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중심으로 (오른쪽) 이방현 농신보 상무, (왼쪽) 김재온 신용보증업무부장. <사진=농협중앙회>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이재식, 이하 '농신보')이 보증잔액 17조원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농신보는 지난달 말 기준 17조1582억원의 보증잔액을 달성해 지난해 16조 3585억원 대비 4.9%(6582억원) 순증했다. 축산사료구매자금, 영농자금, 농지구입자금 등 농업인 중심의 신규 건전보증 지원과 농지은행과의 MOU(업무협약)체결을 통한 청년창업농업인들의 맞춤형 보증 확대로 사업추진 실적이 크게 증가한 결과이다.  

또한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림수산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자동기한연장 대상 확대, 보증지원 기준 개선 등을 추진하는 한편, 선도농 및 청년 창업농 지원 강화를 위해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보증 연령제한 완화, 재해특례보증과 농어가특별사료구매자금 보증한도 증액 등 제도를 개선했다.

이재식 이사장은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 농신보는 농림수산업자 지원에 앞장서고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100년 농신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청년 창업농 육성지원 등 농어촌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보증사업에도 더욱 힘쓸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신보는 지난 8일 농협중앙회로부터 보증잔액 17조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안은정 기자 / bonjour@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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