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는 8일 한국은행과 빅데이터 기반 지역경제 분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은은 NH농협카드의 소비정보를 활용해 지역경제를 분석하고 경제동향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경기예측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한은은 기대하고 있다.
또 향후 공공·민간 빅데이터 활용방안을 공동으로 연구하는 등 빅데이터 관련 파트너십을 지속 강화해간다는 계획이다.
임철현 NH농협카드 카드디지털사업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질의 빅데이터를 한국은행에 제공하여 국가경제 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공 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빅데이터 협력으로 공익적 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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