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12.8% 오른 71조9156억원
DS 부문 영업익 1.9조원…5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
삼성전자가 AI(인공지능) 열픙에 따른 반도체 업황 회복 덕분에 7조원에 육박하는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71조915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대폭 개선됐다. 올 1분기 영업익은 6조60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931.9% 늘었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보다도 133.87%나 확대됐다.
삼성이 호실적을 거둔 배경에는 반도체 사업 부문의 흑자전환이 지목된다.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 영업이익은 1조9100억원으로 나타났다. 2022년 4분기(2700억원) 이후 5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이다.
DS 부문 매출도 23조1400억원에 달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