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기업 경영 법·제도 리스크 점검 세미나’ 개최

법무법인 광장과 공동 개최…회사법·자본시장법 등 분야별 전문가 강연

서울 여의도 FKI타워.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다양한 법·제도와 기업 경영 리스크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한경협은 이달 3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법무법인 광장과 ‘2024년 기업 경영 법·제도 리스크 점검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기업들이 올해 고려해야 할 법·제도적 변화를 점검하고, 리스크 대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선 법무법인 광장의 회사법, 자본시장법, 공정거래법, 산업안전·노동법, 공급망 관리, 주주권 행사 분야 전문가들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김경천 변호사는 자사주 의무 소각, 이사충실의무, 의무공개매수 등 회사법·자본시장법 주요 이슈에 대해 발표한다. 선정호 변호사는 플랫폼 공정경쟁 촉진법 제정 논의 및 일반지주회사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제도 등 공정거래법 이슈를 소개한다. 또 송현석 변호사(산업안전 및 노동), 김상민 변호사(공급망 관리), 김수연 연구위원(주주권 행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다양한 발표가 예정돼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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