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아시아반도체 공급망 exChina 액티브 ETF’ 상장

시간 입력 2023-02-01 11:42:35 시간 수정 2023-02-01 11: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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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이 아시아 3국의 반도체 산업에 투자하는 ‘KODEX 아시아반도체 공급망 exChina 액티브 ETF’를 상장한다. <사진=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한국과 대만, 일본 등 아시아 3국의 반도체 산업에 투자하는 ‘KODEX 아시아반도체 공급망 exChina 액티브 ETF’를 상장한다고 1일 밝혔다.

KODEX 아시아반도체 공급망 exChina 액티브 ETF는 최근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지위가 강화되고 있는 한국과 대만, 일본 내 반도체 산업을 선도하는 30개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해당 상품은 한국과 대만, 일본 반도체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iSelect 아시아 반도체 제조동맹 지수’를 비교지수로 한다. 이 지수는 삼성자산운용과 iSelect가 협업해 아시아 반도체 관련 핵심 기술 및 주요 키워드를 선별해 국가별 상위 10종목씩 총 30개 종목을 편입한다.

비교지수 투자와 더불어 바텀업(Bottom-Up) 리서치를 통한 선별 기업 투자를 병행해 추가수익 창출을 목표로 하는 것도 특징이다. 총 보수는 연 0.5%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KODEX 아시아반도체 공급망 exChina 액티브 ETF는 지수 외 선별 기업 투자를 통한 액티브 운용으로 사이클 산업에서 수혜를 보는 종목에 대한 탄력적 비중 조절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지원 기자 / easy9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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