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에 판매·정비·부품 결합 3S 대리점
월 8300원 구독으로 소모품 교환 대행까지
오토 요람 부품 순정 대비 30~40% 저렴

KGM 3S 복합 대리점 전경.<사진제공=KGM>
이제 자동차를 선택하는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디자인과 성능·가격은 기본이고, 구매 후 얼마나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지도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자동차는 정기적인 소모품부터 차량 점검, 부품 및 용품 구매, 나아가 갑작스러운 자연재해 피해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KGM은 차량 판매에 머무르지 않고 정비와 부품 공급, 차량 점검 등 사후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차량 구매부터 유지·관리까지 고객의 자동차 생활 전반을 케어하는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판매·정비·부품을 한 곳에서…KGM 최초 ‘3S 복합 대리점’
25일 KGM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5월 인천 부평서비스센터 부지를 활용해 브랜드 최초의 ‘3S 복합 대리점’인 인천부평대리점을 오픈했다.
3S 복합 대리점은 차량 전시와 시승, 구매 상담을 담당하는 판매(Sales), 차량 점검과 수리를 제공하는 서비스(Service), KGM 순정 부품을 보유해 신속한 정비를 지원하는 부품(Spare Parts) 체계를 한데 모은 복합 모빌리티 공간이다.
약 2000평 규모의 부지를 활용한 인천부평대리점에서는 차량 구매부터 점검과 수리, 부품 공급까지 모든 서비스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차량 구매와 정비를 위해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각각 따로 방문해야 했던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자동차 관리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거점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KGM은 단순히 정비 기능만 결합한 것이 아니라, 고객이 차량 정비를 기다리는 동안 이용할 수 있도록 넓은 정원과 쾌적한 휴게 공간은 물론 스크린 골프와 골프 연습 타석까지 갖추며 차별화된 편의를 제공한다.

KGM 슬림케어 구독서비스.<사진제공=KGM>
◇월 8300원으로 필수 소모품 해결…‘슬림케어 구독 서비스’
차량 관리에서 가장 자주 발생하는 비용 중 하나가 엔진오일과 필터류 등 소모품 교체 비용이다. 적정 교환 주기에 맞춰 관리해야 하지만, 매번 서비스센터를 예약하고 직접 입고하는 과정이 번거롭기 마련이다.
KGM은 이러한 고객의 차량 유지·관리 부담과 번거로움을 덜어주고자 ‘슬림케어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1년 구독료는 10만원으로, 한 달 평균 약 8300원 수준에 차량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슬림케어 구독 서비스는 엔진오일을 비롯한 차종별 필수 소모품 교환 서비스와 연 1회 왕복 픽업·딜리버리 서비스가 포함된다. 고객이 직접 서비스센터를 방문할 필요 없이 차량을 인도받아 정비한 뒤 다시 전달하는 방식이다.

KGM 부품브랜드 오토요람.<사진제공=KGM>
◇부품 브랜드 ‘오토 요람’으로 애프터마켓 공략
KGM은 올해 1월 새로운 부품 브랜드인 ‘오토 요람(Auto Yoram)’을 공식 론칭하며 애프터마켓 부품 시장으로 서비스 영역을 넓혔다.
오토 요람은 ‘자동차 관리가 시작되는 곳이자 언제든 믿고 돌아올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KGM의 제2 부품 브랜드다. 기존 순정 부품 판매와는 별개로 애프터마켓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기획됐으며, 품질이 검증된 차량 부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KGM이 제품의 품질 인증부터 관리까지 직접 수행해 순정 부품과 동등한 수준의 성능과 내구성을 확보했다. 단산 차종에도 적용 가능한 높은 호환성과 효율적인 공급 체계를 갖춰 순정 부품보다 가격을 30~40% 낮췄다. 이를 통해 고객은 차량 구매 이후 주기적으로 교체가 필요한 부품을 보다 부담이 적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초기 판매 품목은 △와이퍼 블레이드 △오일 필터 △에어 클리너 △에어컨 필터 △브레이크 패드 등 차량 유지관리에 자주 쓰이는 소모성 부품 위주로 구성했다. 향후 KGM은 기능성 부품과 튜닝 부품 등으로 품목을 확대하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실용적인 제품군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오토 요람 제품은 전국 지정 부품 대리점과 직영 부품센터 등 500여 개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구매 및 장착이 가능하다. KGM은 오토 요람 전용 부품과 규격품을 결합한 정비 패키지 전문 취급점도 단계적으로 신설해 나갈 방침이다.

KGM 쿨 서머 리프레시 차량 점검 서비스.<사진제공=KGM>
◇여름철 무상 점검부터 할인까지
KGM은 정기적인 계절별 차량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차량이 실제로 운행되는 계절과 도로 환경에 맞춰 점검 서비스를 운영함으로써 사전 예방 중심의 차량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12월까지는 전국 서비스네트워크에서 ‘전기차 특별 안전 점검 캠페인’을 이어간다. 대상은 2022년 3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출고된 무쏘 EV, 토레스 EVX(밴), 코란도 EV(이모션) 등 KGM이 생산한 전기차 전 모델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방문한 고객은 △진단 장비를 활용한 고전압 배터리 상태(절연 저항)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센서 데이터 △모터룸(냉각수 누수 및 주요 커넥터 연결) △차체 내∙외부 및 배터리팩 충격 파손 여부 등을 무상으로 점검 받을 수 있다.

KGM 3S 복합 대리점(부평).<사진제공=KGM>
◇침수 차량 무상 점검…수리비 40% 할인 지원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차량이 침수된 경우 운전자가 차량 상태를 직접 판단하거나 임의로 시동을 걸면 추가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전문적인 점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KGM은 장마와 태풍으로 차량 피해를 본 고객을 돕기 위해 올해 7월부터 10월 말까지 ‘수해 차량 특별 점검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중심으로 △침수 차량 무상 점검 △소모성 부품 무상 교환 △경미한 수해 차 시동 조치 등을 지원한다.
캠페인 기간에는 수해지역 전담 서비스 팀을 구성해 비상 연락 체제를 가동한다. 관할 지역 관청 등과 연계해 수해 예상 지역을 사전에 파악하고 고객 문의에 신속하고 정확한 안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KGM은 전국 330여 개 서비스 네트워크에 차량이 입고되면 피해 내용을 확인한 뒤 수해 여부 등을 판단해 정비를 진행한다. 자차 보험 미가입 수해 차량에는 부품비와 공임을 포함한 총수리비의 40%를 할인한다.
자동차는 출고되는 순간부터 지속적인 관리가 시작되는 제품이다. KGM은 차량을 판매하는 완성차 업체에서 나아가 판매와 정비, 부품 공급, 재난 점검과 재난 피해까지 자동차 라이프사이클 전반을 연결하는 고객 중심 모빌리티 브랜드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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