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범 회장 주재로 6개 계열사 전략 점검
피지컬 AI 기반 제조·물류 혁신 가속

한국앤컴퍼니그룹 본사 테크노플렉스 외관.<사진제공=한국앤컴퍼니그룹>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중심으로 전사적 사업 구조 혁신을 가속화하며 ‘글로벌 모빌리티 테크 그룹’ 도약에 속도를 낸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계열사 혁신회의’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 ES사업본부를 비롯해 모델솔루션, 한국네트웍스, 한국프리시전웍스, 한국엔지니어링웍스, 프리사이슬리마이크로테크놀로지, 한국앤컴퍼니벤처스 등 6개 계열사가 참석해 상반기 성과와 중장기 혁신 전략을 공유했다.
그룹은 지난 5월 한온시스템에 이어 이번 회의를 마쳤으며, 오는 10월에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경영전략혁신회의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조현범 회장이 지속해서 강조해 온 ‘인공지능 전환(AX)’과 ‘피지컬 AI(Physical AI)’ 도입 방안이 핵심 화두로 다뤄졌다.
그룹은 단순 기술 도입을 넘어 실질적인 업무 효율과 수익성 제고로 이어지는 AI 운영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나아가 제조·물류 현장에 AI의 학습·판단·자율운영 역량을 접목한 표준 체계를 구축해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통상 압박과 중동 리스크 등 대외 불확실성을 돌파하기 위한 계열사 간 협업 시너지 방안도 논의됐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Hankook’ 단일 브랜드 전략을 기반으로 타이어·배터리·열관리(공조) 등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는 한편, AI·로보틱스·자동화 등 미래 신기술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조현범 회장을 비롯해 한국앤컴퍼니그룹 이수일 부회장, 한국앤컴퍼니 김준현·박종호 각자대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안종선·이상훈 공동대표 등 그룹 주요 임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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