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3년 연속 해외수주 확대…지난해 실적도 개선

시간 입력 2026-02-09 16:48:12 시간 수정 2026-02-09 16: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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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사옥.<사진제공=쌍용건설>

쌍용건설이 해외 수주 확대와 3년 연속 실적 개선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쌍용건설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3700억 원 규모의 애비뉴 파크 타워 프로젝트와 적도기니에서 약 1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건축공사를 수주했다.

쌍용건설의 해외 부문 수주 실적은 2022년 1121억원에서 2025년 9384억원으로 약 8배 이상 상승했다.

국내 사업에서도 최근 3년간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건축 부분에서는 ASML 화성 캠퍼스(3000억원)를 지난 12월 준공했고 이외에도 국내외 리모델링 실적을 바탕으로 여의도 63빌딩 전시관, 부산 반얀트리 호텔 복구공사 등을 수주했다.

토목 부문에서는 올 초 남부내륙철도 2개 공구(총 사업비 약 4500억원) 수주를 시작으로 수주확대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해외 및 국내 신규 프로젝트 수주를 바탕으로 수주잔고는 2022년 6조3350억원에서 2025년 9조원 이상으로 50% 가까이 증가했다.

경영 성과도 상승세다. 매출은 2022년 1조5831억원에서 2025년 1조8000억원대로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2023년 318억원으로 흑자전환 이후 2024년 426억원, 2025년 600억원대로 3년연속 흑자달성이 확실시된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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