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지난해 영업이익 6530억원 기록 ‘흑자전환’

시간 입력 2026-02-04 17:04:26 시간 수정 2026-02-04 17: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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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사옥 전경.<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2025년 연간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31조629억원, 영업이익 6530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영업이익과 관련해 “해외 일부 프로젝트의 일시적 비용 반영과 건설경기 불황으로 겪었던 어려움을 프로세스 재점검과 공정 관리 강화, 선별 수주 전략으로 극복했다”며 “올해도 고원가 플랜트 현장의 준공과 도시정비사업 매출 비중 증가에 따른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이익 확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규 수주는 33조4394억원으로, 연간 수주 목표인 31조1000억원을 107.4% 초과 달성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창사 이래 최대 수주 실적인 25조5151억원을 기록했다.

현금 및 현금성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5조1768억원을 기록했다. 지급 능력인 유동비율은 4%p 증가한 147.9%, 부채비율은 4.5%p 감소한 174.8%를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올해도 에너지 사업의 기술 경쟁력과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에너지 슈퍼사이클에 맞춰 대형 원전과 SMR 사업 확보, 데이터센터 진출 등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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