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선 중흥그룹 회장 별세…향년 84세

시간 입력 2026-02-03 09:55:59 시간 수정 2026-02-03 09: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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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사진제공=중흥그룹>

중흥그룹 창업주인 정창선 회장이 향년 84세 지병으로 별세했다.

3일 유족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2일 오후 11시 40분께 광주 전남대학교병원 학동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

1942년 광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1983년 중흥주택을 설립해 대형 건설그룹으로 성장시켰다.

무리한 사업 확장보다는 단계적인 관리와 운영에 초점을 맞추며 전반적인 경영을 지속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 회장은 2018년 3월부터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으로 활동했으며, 같은 해 3월부터 2024년 3월까지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맡았다.

정 회장은 실무 중심의 경영을 이어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내부적으로는 원칙과 책임을 중시하는 경영자로 평가받았다.

중흥그룹 관계자는 "창업주의 뜻을 이어 안정적인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족으로는 부인 안양임씨와 아들 정원주(중흥그룹 부회장·대우건설 회장)·원철(시티건설 회장)씨, 딸 향미씨, 사위 김보현(대우건설 사장)씨가 있다.

빈소는 광주광역시 서구 매월동 소재 VIP장례타운에 마련됐다. 발인은 5일 오전 7시에 이뤄진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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