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현대차 일렉시오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시간 입력 2026-01-06 14:03:35 시간 수정 2026-01-06 14: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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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페라 슈프림 S’·‘엔페라 프리머스 QX EV’ 공급

엔페라 슈프림 S(왼쪽)과 엔페라 프리머스 QX EV. <사진제공=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가 현대차가 최근 출시한 중국 시장 맞춤형 전기차 ‘일렉시오(ELEXIO)’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일렉시오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으로 개발되고 베이징현대에서 생산하는 첫 전용 전기차 모델이다. 넥센타이어는 일렉시오에 ‘엔페라 슈프림 S(N'FERA Supreme S)’와 ‘엔페라 프리머스 QX EV(N'FERA Primus QX EV)’를 공급한다.

먼저 엔페라 슈프림 S는 전기차와 내연기관차 모두에 장착 가능한 사계절 타이어다. AI 기반 저소음 패턴 설계가 적용됐다. AI 기반 하중 분산 기술 설계로 접지 면적을 확장해 전기차나 SUV 등 고하중 차량에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4D 컴파운드와 패턴 형상 유지 기술로 마모 후에도 성능을 유지한다. 또 에어로 다이내믹 디자인을 적용해 공기 저항을 줄이고 연비 효율을 향상시켰다.

함께 공급되는 엔페라 프리머스 QX EV는 전기차의 스포츠 드라이빙을 위한 여름용 타이어다. 소형 그루브 설계를 통해 코너링과 측면 주행 그립 성능을 극대화했다. 타이어 홈을 교차 식으로 설계해 미끄럼 방지 능력과 배수 성능을 강화했다. 타이어 숄더 폭을 최적화한 설계로 안정적인 코너링과 핸들링 성능이 특징이다.

넥센타이어는 2012년 첫 해외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시작했다. 이후 2016년 포르쉐를 필두로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프리미엄 브랜드와 스텔란티스, 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에 공급중이다. 현대 아이오닉6,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와 기아 EV시리즈 전 차종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이번 일렉시오 OE 공급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을 주도하는 중국 시장에서 넥센타이어가 중국 내 OE 브랜드로서 입지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 위함이다. 중국은 로컬 브랜드 선호가 강한 동시에 OE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시장이기 때문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일렉시오 OE 공급은 전략적 시장인 중국에서 당사의 전동화 경쟁력을 선보이는 중요한 계기”라며 “향후에도 내연기관차와 전기차뿐 아니라 모든 구동 방식의 차량에 최적화된 제품을 통해 글로벌 OE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연지 기자 / kongz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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