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설립 이라크 영유아 교육센터, 1기 졸업생 배출

시간 입력 2024-05-08 08:57:57 시간 수정 2024-05-08 08: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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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E의 첫 번째 교육 수료 아이들을 위한 졸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지난해 유니세프와 설립한 이라크 영유아 교육센터(ECE)에서 1기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8일 밝혔다.

ECE는 영유아 교육률을 높이기 위해 학습 공간을 제공하는 교육기관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2022년부터 3년에 걸쳐 총 약 6억800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2023년 말까지 바스라주 알포 지역에 2개 센터를 설립하고 12명의 교사를 확충해 총 177명이 교육을 받았다. 올해는 2곳을 추가 설립하고 교사 16명 확보해 교육 수혜 대상 아동을 200명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라크 아이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시작한 ECE 센터가 훌륭하게 운영돼 첫 번째 졸업생이 나온 것이 뜻깊고 뿌듯하다”며 “이 성과를 시작으로 대우건설은 유니세프와 함께 사회 기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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