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지난해 매출 1조 9835억 원…역대 최대 실적 기록

시간 입력 2024-04-19 16:32:18 시간 수정 2024-04-19 16: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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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대표 구지은)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워홈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8% 늘어난 1조 9835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943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76% 증가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식음료부문(단체급식, 외식) 매출이 약 1조 1171억 원을 기록, 역대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해당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아워홈은 지난 1일 직원을 대상으로 ‘혁신 성장 격려금’ 지급을 확정해 공지하고 5일 본사를 시작으로 해외 법인 등 격려금 지급을 진행했다. 주요 사업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 달성도, 개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격려금 지급률을 결정했으며, 직원 97%가 격려금을 수령했다. 격려금은 인당 최대 1190만원이다. 

다만 지난해 목표 실적 미달에 따라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원과 주요 직책자는 격려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른 잔여 재원은 직원 격려금 추가 지급에 활용됐다. 아울러 일정 기간 이상 근무한 비정규 직원 1500명도 지급 대상에 포함됐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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