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자선경매 수익금으로 발달장애인 지원

시간 입력 2024-04-19 13:57:24 시간 수정 2024-04-19 13: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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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광고모델과 후원 선수들이 기증한 물품이 19일 굿윌스토어 우리금융점에 전시돼 있다. <사진=우리금융>

우리금융그룹은 이달 초 창립기념일 이벤트로 실시한 자선경매 수익금 전액을 ‘굿윌스토어 우리금융점’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지난 2일 지주사 창립 23주년에 맞춰 서울시 중구 회현동 본사에 발달장애인 자립시설 굿윌스토어를 오픈하고 자선경매 행사 ‘우리, 모두, 우리 선한경매’를 진행했다.

우리금융은 행사에서 광고모델 김희애, 아이유가 CF 촬영 시 착용했던 의상과 우리금융 후원 골프선수 임성재가 본인 사인이 각인된 퍼터를 기증했다. 또 골프·수영·근대5종 등 우리금융 후원 스포츠 스타들도 애장품을 기증했다.

경매에는 우리금융 그룹사 직원 약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경매대금 총액은 약 550만원에 달했다. 낙찰받은 직원들은 굿윌스토어에 직접 대금을 납부하고 기부금 영수증을 받았다.

한편 우리금융과 굿윌스토어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에서 열리는 ‘2024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 대회 기간 중 갤러리 플라자에 굿윌스토어를 운영한다. 우리금융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안은정 기자 / bonjour@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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