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신규 색상 출시…“흥행 돌풍 이어간다”

밝은 색상의 '새틴 라이트베이지' 새롭게 선봬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스토어 서초점에서 '비스포크 AI 콤보' 새틴 라이트베이지 제품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신규 색상을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새틴 라이트베이지’ 색상의 비스포크 AI 콤보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출시된 비스포크 AI 콤보는 ‘다크 실버스틸’ 색상으로만 출시됐다. 새로운 색상을 추가하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게 삼성전자 측의 설명이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기와 건조기 기능이 하나로 합쳐진 올인원 세탁·건조기 제품으로 세탁물 이동 없이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설치할 때보다 설치 공간을 약 40% 절약할 수 있다.

또한,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 적용으로 단독 건조기 수준의 건조 성능을 구현하고, 저온 제습 기술로 옷감 손상 걱정 없이 건조할 수 있다.

앞서 비스포크 AI 콤보는 정식 출시 12일 만에 누적 판매량 3000대를 돌파하는 등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세탁 방식은 물론 세탁 공간까지 혁신을 가져온 비스포크 AI 콤보가 새틴 라이트베이지 색상 출시로 한층 더 색다른 매력을 갖추게 됐다”며 “향후 소비자를 요구 반영한 새로운 색상을 추가해 비스포크 AI 콤보 라인업을 강화하며, ‘인공지능(AI) 가전=삼성’ 공식을 넘어 ‘모두를 위한 AI’ 비전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은서 기자 / kese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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