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진로골드’ 마케팅 본격화…서울·부산서 팝업스토어 연다

5일부터 서울 성수동에 열리는 진로골드 팝업스토어 <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부드러움의 황금비율 - 진로골드’ 출시 기념 팝업스토어를 열고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진로골드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특별한 경험과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팝업스토어 ‘진로골드 판타지아’는 실내형 테마파크가 콘셉트다. 진로골드의 브랜드 색상인 로즈골드와 에메랄드 블루를 적용해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외관에는 건물 전면에 진로골드 제품을 배치하고 황금두꺼비 캐릭터를 부각시켰다.

팝업스토어는 포토존, 체험존 , 시음존, 굿즈존 등 총 4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자유롭게 이동하며 진로골드의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다. 사진 찍는 것을 즐기는 MZ세대를 위한 항공샷(머리보다 높은 곳에서 촬영하는 구도)이 가능한 하이앵글, ‘쏘맥자격증’ 발급 등 특색 있는 촬영 공간을 배치했다. 체험존은 사격게임, 난타게임 등 카니발 대표 게임 5종을 마련했다. 이 외에 굿즈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획득할 수 있는 럭키볼 뽑기를 진행한다.

서울 성수점 팝업스토어는 5일부터 5월 6일까지 진행, 부산 서면점은 12일부터 5월 12일까지 운영되며 미성년자 출입은 제한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테마파크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하고 색다른 공간 체험을 제공하고 자연스럽게 신제품 진로골드를 알리고자 했다”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주류기업으로서 다양하고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연지 기자 / kongz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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