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KLPGA투어 개막전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개최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포스터. <사진제공=두산건설>

두산건설이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제주도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KLPGA투어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부터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은 KLPGA 투어의 국내 개막전으로 치러진다.

두산건설은 이번 대회 슬로건으로 ‘축제의 시작’을 내걸었다. 선수와 골프 팬, 갤러리, 시청자가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는 의미다.

특히, 두산건설은 KLPGA투어와 접점을 늘리기 위해 출전 선수 사인북을 선뵀다. 사인북은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사진이 담긴 화보 형식의 책이다.

또 국내 개막전인만큼 KLPGA 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대거 참가를 확정하고 아이를 키우며 투어생활을 병행하는 선수를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머무를 수 있는 골프장 내 호텔객실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한 인쇄물을 활용하고 입장권 판매수익 전액도 기부할 예정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당사의 브랜드 We’ve처럼 이번 대회도 다른 대회들과 차별화된 대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골프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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