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AI 휴먼 활용해 100개국 언어 실시간 통역

시간 입력 2024-03-25 16:55:43 시간 수정 2024-03-25 16: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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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 기능 더한 ‘페르소 라이브’…5월 유료화 전환 예정

이스트소프트는 AI 휴먼을 활용한 실시간 통역 서비스를 모바일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출처=이스트소프트>

이스트소프트는 AI 휴먼을 활용한 실시간 통역 서비스를 모바일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AI 휴먼 통역 서비스에서 지원하는 언어는 총 100개다. 사용자가 통역이 필요한 언어를 설정하고 말을 하면, AI 휴먼이 거의 모든 국가의 언어를 음성으로 인식해 실시간으로 통역한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이스트소프트 홈페이지에 접속해 대화형 AI 휴먼 서비스 페르소 라이브를 실행한 후 ‘통역’ 기능을 선택하면 바로 이용해 볼 수 있다. 또한 모바일뿐 아니라 PC로도 서비스를 지원해 높은 활용성을 제공한다.

현재 무료로 제공하는 해당 서비스는 오는 5월 대화형 AI 휴먼 서비스 ‘페르소 라이브’와 함께 유료화로 전환된다. 이 시점에 맞춰 이스트소프트는 페르소 라이브의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제공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스트소프트 측은 AI 휴먼 통역 서비스가 메시지 전달 효과가 큰 사람 형태의 인터페이스와 각종 디바이스에 대응하는 높은 접근성으로 전시회, 간담회, 여행 등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과 일상생활에서 활발히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 출시에 따라 페르소 라이브의 활용성도 더욱 커지게 됐다. 기존 ‘실시간 대화’와 함께 작동하는 ‘통역’ 기능으로 쌍방향 소통을 위한 한층 더 고도화된 AI 휴먼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AI 휴먼이 제공하는 효용을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할 기회를 앞으로 더 많이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동일 기자 / same91@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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