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영향력 확산 함께 해요”…LG전자, 초록우산 후원자에 ‘틔운 미니’ 선사

시간 입력 2024-03-25 10:00:00 시간 수정 2024-03-25 11: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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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초록우산에 틔운 미니 3000대 기부
다음달 3일부터 정기 후원자에 틔운 증정
틔운 미니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

3월 22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 본부에서 열린 LG전자와 초록우산 간 LG 틔운 미니 3000대 기부식. <사진=LG전자>

LG전자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사람들에게 식물 생활가전 ‘LG 틔운 미니’를 선사하며 선한 영향력 확산에 나선다.

LG전자는 아동 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과 함께 이달 22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 본부에서 LG 틔운 미니 3000대를 제공하는 기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윤 LG전자 스프라우트컴퍼니 대표, 이향은 H&A사업본부 CX담당, 이수경 초록우산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부된 틔운 미니는 아이들의 희망을 틔우기 위해 정기 후원을 시작하는 후원자에게 증정될 예정이다. 이는 다음달 3일부터 진행되는 ‘봄, 초록을 틔운’ 캠페인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이번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초록우산 후원자들에게 다양한 반려식물을 쉽게 싹 틔우고 키우는 틔운 미니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LG 틔운 미니는 씨앗 키트를 장착하고 물과 영양제를 넣어준 뒤,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을 켜주기만 하면 간편하게 식물을 키우는 신개념 식물 생활가전이다. 침대 옆 협탁, 사무실 책상, 식탁 등에 배치할 수 있을 정도의 콤팩트한 크기를 자랑한다.

LG 틔운 미니는 별도의 문이 없는 개방형 구조다. 이에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더 가까이에서 보고 감상할 수 있다. 또 제품 상단의 LED 조명은 햇빛이 잘 들지 않는 공간에서도 식물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식물이 어느 정도 자라면 제품 하단에 수납돼 있는 연장 막대를 통해 LED 조명을 더 높이 설치할 수도 있다.

친환경을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LED 조명부 투명 커버 등 일부 부품을 제외한 틔운 미니의 외관과 모듈형 씨앗 키트·홀더에는 재활용 플라스틱이 적용됐다. 이는 폐기물의 자원화와 순환 경제를 추구함으로써 미래 세대를 위해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LG전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뜻을 같이 한다.

이 부회장은 “LG전자와 함께 아동을 위한 기부 문화 확산에 나설 수 있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면서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 대표는 “‘새 생활을 틔우다’라는 틔운의 브랜드 슬로건처럼 아이들의 희망을 틔우는 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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